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 현금이 필요한가요?
거의 안 씁니다. 다만 돈이 두 종류라는 걸 알아두세요. 싱가포르에서는 싱가포르달러, 배 안에서는 미국달러입니다.
먼저 헷갈리기 쉬운 것부터. 돈이 두 종류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싱가포르달러를 쓰고, 배에 타는 순간부터 미국달러로 바뀝니다.

싱가포르달러
거의 안 씁니다. 카드가 다 되고, 그랩은 앱에 등록한 카드로 자동 결제됩니다. 호커센터 같은 데서 소액을 낼 때 정도라 5만 원어치면 넉넉합니다.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는 체크카드를 하나 만들어 가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 그랩만 타고 다녀도 16만 원 정도 나가는데, 이 정도면 수수료 차이가 눈에 띕니다.
ATM 수수료가 생겼습니다
2026년 6월까지는 트래블카드로 싱가포르 ATM에서 수수료 없이 뽑았습니다. 7월부터 UOB ATM에서 인출할 때마다 5달러가 붙었습니다. 다른 은행 ATM도 같은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뽑기 전에 화면의 수수료 안내를 보세요.
현금이 거의 안 필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예가 있습니다. 30만 원을 환전해 가서 사흘 동안 만 원도 쓰지 않은 가족, 싱가포르달러를 한 푼도 안 들고 간 가족이 있습니다.
현금만 받는 곳
카드가 거의 다 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일부 빵집과 로티 가게는 현금만 받습니다. 호커센터에서 카드가 안 되는 자리를 만나면 페이나우를 쓰는 곳이 많고, 그것도 안 되면 그랩페이로 넘어갑니다.
연결 계좌에 원화를 넣어두고 현지 통화로 자동 환전되게 걸어두면, 쓸 때마다 바로 바뀌어서 잔액이 모자랄 일이 없습니다.
미국달러
배 안에서는 전부 계정에 달아놓고 마지막에 정산하니 현금이 필요 없습니다.
다만 마지막 날 객실 담당에게 따로 감사 표시를 하고 싶다면 미국달러 현금이 있어야 합니다. 5달러짜리 열 장쯤 챙겨 가면 이런 데 씁니다. 큰돈은 필요 없습니다.
그랩 요금 감각
| 구간 | 대략 |
|---|---|
| 창이공항 → 시내 (10분 거리) | 13달러 |
| 크루즈 터미널 → 시내 호텔 | 20분 |
| 공항 정액 서비스 | 55~65달러 |
공항 앞에서 부르는 정액 차량은 그랩보다 비쌉니다. 짐이 많아 큰 차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그랩 쪽이 낫습니다.
공항에서 시내 호텔까지는 차종에 따라 25~35싱가포르달러가 나옵니다. 아이 동반 옵션을 켜면 시작 요금이 거의 두 배라, 6인승으로 공항에서 시내까지 42싱가포르달러가 나왔습니다. 카시트 조건은 싱가포르에서 이동은 어떻게 하나요에 따로 적었습니다.
교통카드
지하철과 버스는 해외 발급 비접촉 카드로 그냥 찍고 탑니다. 따로 카드를 살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아이와 캐리어를 끌고 지하철을 타는 건 생각보다 힘듭니다. 크루즈 앞뒤로는 그랩을 쓰는 편이 편합니다.
호커센터에서 뭘 먹을지는 싱가포르에서 뭘 먹으면 되나요에 있습니다. 배에서 쓰는 방식은 배에서 돈은 어떻게 쓰나요, 통신은 싱가포르에서 통신은 어떻게 하나요에 있습니다.
이어서 볼 질문
고친 기록
- 2026.09.26공항→시내 요금 범위를 추가
- 2026.09.26ATM 수수료 변화와 현금만 받는 곳을 추가
- 2026.08.17첫 게시
안내와 다른 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